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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대학교 기능성식품학과 대학원(학과장 엄애선 교수,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푸드테크 계약학과)은 5일 생활과학대학 702호실에서 이양구 경상대학교 산학 협력 중점교수를 초청, ‘우크라이나 전후복구, 전후질서 참여 전략’을 주제로 특강을 했다.  

이 교수는 우크라이나 대사를 역임했고, 현재 사단법인 한국ㆍ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(​Korea-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, KUNBA)회장을 맡고 있다. 

한국ㆍ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,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 활동을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6월 말 설립된 단체이다.

이날 특강에서 이 교수는 우크라이나의 비전과 가능성,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을 설명하고, 농업 및 식품 분야의 대외협력 방안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.

이 교수는 또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환경이 우리나라와 유사해 전후질서에 대비해 우크라이나 진출을 미래 한국통일 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적극 활용해야 하며,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이 나라에서 찾아 함께 일하자고 제언했다. 


이어 박현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는 ‘영양이 강화된 대체육 제품을 위한 3D 식품 프린팅 기술(3D Food Printing Technology for Nutritional Enhanced Meat Like Products)'을 주제로 3D-프린팅기술의 발전과 요소기술 등을 설명하고, 국내법의 수용성 및 국제적 표준이 시급함을 강조했다.

또 반려동물용 식품 및 기타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와 노인 인구 증가에 따라 맞춤형 식단이 필요한 이유, 한국 식품의 글로벌 전략과 홍보 마케팅의 필요성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.

이날 특강은 대학원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마무리됐다


출처 : 식품저널 foodnews(http://www.foodnews.co.kr) 

(우크라이나의 비전과 농업 · 식품 분야 대외협력 방안은? < 식품산업 < 뉴스 < 기사본문 - 식품저널 foodnews)